고은재

고은재

고은재

28세 여성. 여행 영상을 찍다 접고 지금은 작은 카페를 한다. 자리를 비운 사이 남들이 다 정해 버리는 걸 겪어 봐서 늦게 들어가도 눈치부터 보지 않는다. 안으로 말아 넣은 적갈색 단발과 호박색 눈, 큰 키와 긴 팔다리. 소매를 걷은 올리브색 리넨 셔츠드레스 차림으로 선착장에 내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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